1차 회의 : 2020년 1월 9일 14시 ~ 15시
2차 회의 : 2020년 1월 10일 14시 ~ 15시
- 장소 :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본관 소강당
- 대상 : 발달장애 당사자 2명 및 보호자 2명,
관장, 부장, 개별지원담당자 4명, 취업담당자 1명
최근 장애 당사자, 특히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자립이 이슈화되면서
이분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자립이라는 것이 '혼자서 사는것'이 아닌 내가 할수있는것은 내가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복지사에게 혹은 지역사회에 스스로 요청하여 도움을 받는 과정들이 모여서
일상이 되는 것이라고 저희 복지관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복지관에서는 그 일상을 당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하여
당사자분들이 하고싶은 것을 물어보고, 그것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방법적인 부분에 대하여
당사자와 보호자를 모시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 진행하는 회의이다보니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당사자와 보호자분들이 긍정적으로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열심히해보자' 지지해주시는 모습에
담당자들이 더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먼저, 1차회의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당사자와 보호자를 중심으로 당사자가 하고싶다고 이야기한 것들에 대해 관찰 혹은 진단하였던
결과를 공유하고 당사자가 원하시는 것과 보호자가 원하시는 방향을 함께 이야기나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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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회의 종료 후 참여자들 간 평가회의를 짧게나마 진행하였습니다.
진행과정에서 느꼈던 부분들과 보완점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것 중 바로 반영이 가능한 부분들을
수정하여 진행된 2차회의 모습입니다.
사진에 회의구조가 달라보이죠? ㅎㅎ
바로 평가회의에서 도출되었던 당사자와 보호자가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원형으로 해보자는 의견을 반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2차회의는 1차에 비하여 좀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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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제 시작입니다.
기존 복지관에 이용하시던 발달장애 당사자 뿐 아니라 신규로 이용하시는 당사자들까지
이전보다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실 수 있도록,
저희 복지관에서는 개별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하겠습니다.